전국 송편 종류 지도|지역별 특색과 만드는 법 한눈에 보기
목차
한반도 방방곡곡, 지역 빛깔과 멋이 모두 담긴 송편! 전통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송편의 세계와, 핵심 만드는 법 노하우, 전승되는 특별한 이야기까지 대한민국 송편의 모든 것을 여기에 모았습니다.

PRO TIP:
송편은 찹쌀·멥쌀, 다양한 천연색 재료, 지역마다 다른 고명과 모양으로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찜기에 솔잎이나 대나무를 깔아야 송편 특유의 향이 완성! 전국 어디든, 송편은 계절과 가족의 정(情)을 품고 있습니다.
송편은 찹쌀·멥쌀, 다양한 천연색 재료, 지역마다 다른 고명과 모양으로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찜기에 솔잎이나 대나무를 깔아야 송편 특유의 향이 완성! 전국 어디든, 송편은 계절과 가족의 정(情)을 품고 있습니다.
송편의 뜻과 기본 구조
- 송편은 추석에 대표적으로 먹는 떡으로, 솔잎을 바닥에 깔고 찌기 때문에 ‘솔송(松)’ 자를 씁니다.
- 멥쌀 또는 찹쌀가루 반죽을 작은 조각 내 속을 넣고 반달·둥근 모양으로 빚어 솔잎 위에 쪄냅니다.
- 속 재료: 깨·콩·밤·꿀 등 다양. 자연색(쑥·모시잎·치자·고구마·자색고구마 등)으로 오색 송편도 만듭니다.
- 송편은 지역별로 반달형(서울, 경기), 조개형, 납작형, 토끼형(전남), 굴려만든 둥근 송편 등이 있습니다.
전국 주요 송편 지역 지도
지역명 | 대표 송편 | 특색 | 주요 주재료 |
---|---|---|---|
서울/경기/인천 | 반달 송편 | 가장 기본, 반달형, 솔잎향 진함 | 멥쌀가루, 깨·설탕·콩·밤 |
강원 | 오색 약수 송편, 감자 송편 | 감자·쑥 등 분말로 만든 다양한 색 | 감자, 쑥, 치자, 멥쌀가루 |
경상 | 대나무 송편, 넝쿨잎 송편 | 대나무잎, 넝쿨잎으로 싸서 향 강조 | 대나무·넝쿨잎, 콩, 팥 |
전라 | 모시잎 송편, 꽃송편 | 모시잎 물, 화려한 색의 ‘꽃무늬’ | 모시잎, 찹쌀, 쑥, 밤/콩/팥 |
충청/세종 | 절편형 송편, 참깨전병 송편 | 납작한 절편 또는 전병처럼 빚음 | 멥쌀, 참깨, 깨소, 꿀 |
제주 | 노랑 송편, 오메기떡 | 치자 노란색, 좁쌀·팥소 사용 | 찹쌀, 치자가루, 좁쌀, 팥, 콩 |
서울·경기·인천의 송편: 반달형의 기본
- 서울과 수도권 송편은 ‘반달형’이 정석. 멥쌀가루로 반죽하여 얇게 만들고 파인 반달처럼 속을 채움.
- 깨, 설탕, 꿀, 콩, 밤, 잣, 팥 등 갖가지 속 재료를 사용.
- 솔잎을 잔뜩 깔고 찌면 윤기와 향이 깊어짐.
- 얇으면서 부드러운 쫄깃함과 고소함이 포인트.
수도권 송편 기본 만드는 법
- 멥쌀가루에 소금물 뿌리며 뭉치고, 20~30분 숙성
- 속재료(깨+설탕+꿀+소금)를 반죽에 넣고 반달로 빚음
- 찜기에 솔잎 넉넉히 깔고 20분 찜
- 참기름 살짝 발라 윤기 더함
강원의 오색 약수 송편과 감자 송편
- 강원도 특유의 산나물과 감자가 고스란히 반영
- 감자 송편: 감자 삶아 으깨 쌀가루와 섞어 반죽, 밤이나 강낭콩·팥소를 넣음
- 오색 송편: 쑥·치자·흑임자·호박 등 천연가루로 오색을 내 전국에서 인기
감자 송편 만드는 팁
- 감자 삶아 곱게 으깨기+멥쌀가루 혼합
- 밤·팥 등 속 채워 한입 크기 동글게 빚기
- 쪄낼 때 솔잎 대신 닭의 장풀 잎 등도 활용

경상도: 대나무 송편과 넝쿨잎 송편
- 경남·경북 특색, ‘대잎송편’은 쌀가루 반죽 송편을 참대나무 잎에 싸서 찌기.
- 대나무잎 특유의 향과 냄새, 쫄깃함이 겉도는 것이 매력.
- ‘넝쿨잎송편’은 조릿대/산초잎 등의 새순에 송편을 감싸 결합된 풍미를 즐김.
- 내륙 북부 지역은 단단한 반죽에 설탕 없는 고소한 소를 사용, 씹는 식감이 두껍다.
대잎송편 만드는 법
- 쌀가루에 따뜻한 소금물 넣고 반죽
- 팥앙금이나 콩소, 밤소 등 속재 넣기
- 반죽을 대나무잎에 싸서 통째로 찜기에 찌기
전라도: 모시잎·쑥떡과 꽃송편
- 남도의 명물 ‘모시잎 송편’은 모시잎즙을 쌀가루 반죽에 넣어 쫀득한 식감, 건강까지 챙긴 송편.
- ‘꽃송편’(진도·여수 등)은 색깔 찰떡 반죽에 콩 앙금을 넣고 색색이 꽃무늬 장식으로 만듦.
- 나주·순천 등은 약재, 쑥, 율무 등 각종 곡류·식물로 오색 송편을 빚기도 한다.
모시잎 송편 기본 레시피
- 모시잎 데쳐서 곱게 갈고, 물에 섞어 쌀가루 반죽
- 앙금을 넣고 동그랗고 납작하게 빚음
- 찬바람 맞은 나무찜통에 솔잎, 모시잎으로 번갈아 쪄냄
충청·세종: 절편&만두송편, 참깨전병 송편
- 충남 홍성 등은 송편을 얇은 전병처럼 빚어 굽거나 쪄 내며, 간혹 잣을 넣어 바삭함을 더함.
- 충북·대전은 절편 모양의 넓은 송편, 고구마·콩·팥 등 속재를 두껍게 넣고 소금간이 심심함.
- 참깨전병 송편: 쌀가루 얇게 눌러서 참깨·꿀가루 넣고 동그랗게 반달형
충청 송편 만드는 법(전병형 예시)
- 쌀가루 물에 소금 넣고 얇은 반죽 밀기
- 참깨·꿀 속을 넣고 굽거나 찜기에 찜
제주도의 노랑 송편과 오메기떡
- 제주 ‘노랑송편’은 치자물로 고운 노란빛, 콩·팥소 듬뿍
- 오메기떡: 찹쌀+조+팥에 팥가루를 묻힌 굵은 송편 형태의 명품 떡(명절, 집안행사 모두 필수)
- 제주는 속에 콩/팥/율무/검은깨 등 담백한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
오메기떡(송편형) 만드는 법
- 찹쌀+조+콩 삶아 반죽
- 속에 미리 익힌 콩·팥 넣고, 삶거나 찐 후 팥가루·콩가루 묻힘
전국 송편 재료&모양 총정리표
구분 | 지역 특징 | 모양/색상 | 대표 속재료 |
---|---|---|---|
반달형 | 서울·경기·충남북 | 흰색·연노랑·연녹색 등 기본 반달 | 깨, 설탕, 꿀, 콩, 밤 |
감자/쑥/오색 송편 | 강원·전라도 | 흰·녹색·노랑·분홍 등 오색 | 팥, 밤, 감자, 쑥, 바람콜라보 분말 |
대잎/넝쿨잎 송편 | 경상 | 잎에 감싼 긴 타원형, 녹색이 강함 | 팥, 콩, 밤, 잣 |
꽃송편&모시송편 | 전남·진도 | 산뜻한 초록·수채화 모양/꽃무늬장식 | 콩, 팥, 율무앙금 |
노랑/오메기 송편 | 제주 | 치자노랑·둥근·팥가루코팅 | 팥, 콩, 좁쌀, 율무 |
송편 만드는 법, 맛과 건강 살리는 꿀팁
- 쌀가루(또는 찹쌀가루)는 하루 전 물에 불려 곱게 갈기
- 천연색 재료는 너무 많이 넣지 말고, 빛깔·향 유지만 최소한으로
- 속 재료는 설탕 대신 꿀·콩가루·견과류 등 영양성분 강화 추천
- 반죽은 오래 치울수록 쫄깃하고, 빚어서 일정 두께 유지
- 찜 솥에 솔잎, 모시잎 등 향긋한 잎 충분히
- 찐 후 바로 한김 식히고, 참기름 가져다 윤기 UP
- 보관은 1일 이내 섭취, 장기 보관시 데워서 즐기기
- 한식의 미: 모양을 일정하게 만들고, 한 가족이 모여 송편 빚으며 정을 나누는 것도 중요!
- 모양 바리에이션: 토끼송편, 복주머니 송편, 줄무늬/꽃무늬/링송편 등 창의 무한대
한국 송편의 미래와 세계화
- 모던 한식 디저트, 케이크/파이형 송편, 프리미엄 선물용 오색 송편 등 ‘훈풍’
- 비건·글루텐프리 가루, 슈퍼푸드 고명 등 현대 라이프스타일에도 적합
- 세계 한식당에서 디저트·스낵 메뉴(견과류 대체, 과일잼, 치즈·크림치즈 송편 등)로 변신 중
- K-FOOD&명절 체험 행사 수요 급증… 온라인 클래스&키트도 인기
FAQ · 송편 Q&A
Q1. 송편 속재료에 설탕 대신 건강식 대체재는?
아카시아꿀, 설탕 대신 볶은 콩가루·검은깨, 다진 견과류, 무가당 팥앙금 등으로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Q2. 송편 반죽 실패, 쫄깃함 늘리는 비결?
반죽 숙성을 충분히, 치대기를 오래 해 점성과 찰기를 늘리면 쫄깃한 송편이 완성됩니다.
Q3. 지역별 송편 고유색을 내고 싶을때 팁?
쑥(연두), 치자(노랑), 오디·자색고구마(자주), 단호박(주황), 모시즙(초록) 등 각 색 분말을 미리 준비하세요.
Q4. 송편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 보관 후 자연해동, 전자레인지 1분, 또는 찜솥에 다시 살짝 쪄 드세요. 솔잎은 빼고 보관이 더 위생적입니다.
Q5. 집에서 송편 예쁘게 빚는 팁은?
동글동글한 반죽 후 손바닥으로 눌러 펼치고, 엄지와 집게로 얇게 펼친 뒤 속을 넣고 엄지로 잘 오므리면 반달이나 꽃 모양이 잘 나옵니다.
- 전국 송편은 각지 재료와 손맛, 가족의 정까지 담겨 지역 고유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 반달·꽃·대잎·오색까지 다양한 송편, 솔잎 향과 건강 고명이 포인트!
- 한 가족이 함께 빚으며 나눔을 즐기는 한식 고유의 멋, 현대 레시피로 변화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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