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취목시기, 언제가 최적인가? 봄·초여름별 성공 노하우 총정리
취목(취목법)의 최적 시기는 언제일까? 과학적으로 검증된 봄·초여름별 취목 성공의 모든 조건과 프로 실전 비법을 농진청·분재 전문가 최신 자료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PRO TIP:
취목은 겨울 휴면이 끝나고 새순이 터올 준비가 되는 4~5월, 혹은 초여름 왕성한 생장이 시작되는 6월이 가장 성공률이 높습니다. 늦봄~초여름에는 수분, 온도, 영양분 이동이 왕성해 뿌리 형성이 빠르게 이뤄집니다.
취목은 겨울 휴면이 끝나고 새순이 터올 준비가 되는 4~5월, 혹은 초여름 왕성한 생장이 시작되는 6월이 가장 성공률이 높습니다. 늦봄~초여름에는 수분, 온도, 영양분 이동이 왕성해 뿌리 형성이 빠르게 이뤄집니다.
1. 취목이란? 기본 원리와 장점
- 취목(Air Layering)은 나무의 가지나 줄기에 상처를 주고 물/영양을 공급, 뿌리가 발근하면 분리하여 새로운 나무로 번식하는 전통적 무성번식법입니다.
- 삽목/접목보다 유전형질 보존, 노령주 갱신, 발근이 어려운 수종에 유리
- 실패 확률이 낮고, 기존 모체의 성장력을 보존 가능
2. 봄·초여름 취목 최적 시기와 과학적 근거
시기 | 취목 적합성 | 주요 특징 |
---|---|---|
초봄 ~ 늦봄 (3~5월) |
★★★★★ | 휴면 끝, 수액 순환, 미세근 형성 활발, 대부분의 과수/관목류 최적 |
초여름 (6~7월) |
★★★★ | 생장 급피크, 고온건조 주의, 급성장기에 발근 승률 우수 |
가을 (9~10월) |
★★ | 온도/습도 저하로 발근력 약세, 일부 남부지방/온실에서만 추천 |
겨울 | ★ | 휴면기, 발근력 약함, 대부분 실패 확률 높음 |
3. 나무/관목류 수종별 취목 성공 노하우
- 참나무, 전나무, 목련, 단풍나무, 장미, 무화과, 동백 등은 봄~초여름(4~7월)에 취목 발근력이 가장 우수
나무에 따라 잎이 막 돋기 전 또는 신초가 충분히 자란 후, 가지를 선택 - 열매나무(감, 배, 복숭아, 무화과 등)도 휴면 끝 직후부터 6월 전후가 최적
삽목 성공률이 낮은 수종일수록 취목이 효과적 - 신중히 선택: 너무 약한 가지, 병충해 이력이 있는 부분, 작년생 목질화가 덜된 새순은 피하기
- 발근 촉진을 위해 수태(이끼), 흙, 젤(발근촉진제) 조합 사용/비닐 마감
4. 실전 취목 과정 & 주의점
- 취목할 가지 선정: 2~3년생 굵기, 건강하고 직사광선 적절, 병충해 없는 곳
- 칼로 얕게 원형 벗기기 후 발근 촉진제, 수태(스폰지 대체 가능)로 감싸기
- 물뿌리개 등으로 습도 관리, 비닐/랩/포일 등으로 밀폐(흙 마르지 않게!)
- 20~30일 경과 후 발근 확인→ 뿌리 충분시 본체와 절단해 화분·땅에 분리식재
- 진딧물·곰팡이·습기과다 방지, 초여름엔 고온건조 주의(응달 관리 중요)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취목 가능 수종은?
대부분 과수·정원수·분재에서 적용, 상록/활엽, 목본류 대부분 가능 (침엽수, 극단적 건조·온대지방 일부 제외)
Q2. 잔가지, 새 가지 취목해도 되나?
최소 연령 2~3년차, 목질화된 가지 추천. 새순/흔들리는 가지는 실생·삽목에 비해 생존률과 뿌리 발육 저조
Q3. 성공률을 높이는 숙련 농가 팁?
칼, 도구 모두 살균 소독 후 사용. 수분·습도 유지 중요(주기적 물보충). 발근 완료전 조기 제거 주의, 곰팡이·부패 발생시 즉시 조치
Q4. 발근 후 분리/이식 시기는?
신생 뿌리가 3~4cm 자란 뒤 음지에서 1~2주 순치 후 이식 권장. 단, 뿌리에 손상 최소화하고 뿌리촉진제 도포
- 취목 최적기는 봄~초여름(4~7월), 수분·온도·영양 조건 맞춤형 관리가 관건
- 병목·영양불균형 가지 지양, 발근 촉진제·비닐 밀폐 등 숙련된 실천법 필수
- 수종/기후/연령 맞춤형 가지 선택이 성공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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