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취목시기, 언제가 최적인가? 봄·초여름별 성공 노하우 총정리
취목(취접, Air Layering)은 가지를 자르지 않고 뿌리를 내리게 해 새로운 나무를 얻는 번식법입니다.
최적의 취목 시기, 수종별 주의사항, 봄·초여름별 성공 노하우와 실전 관리 팁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취목의 원리와 장점
- 취목은 가지를 잘라내지 않고, 일정 부위를 환상박피(껍질 벗기기) 후 수태·상토로 감싸 뿌리를 내리게 하는 번식법입니다[1][3].
- 장점: - 모체의 유전적 특성(꽃, 열매, 잎 등) 그대로 복제 - 고목, 분재, 접목 어려운 수종도 가능 - 발근 후 분리해 바로 심을 수 있어 활착률↑[1][3][5].
취목 최적 시기: 봄 vs 초여름
- 일반적으로 취목은 봄(3~4월)과 초여름(5~6월)이 최적입니다[1][5][7].
- 봄(3월 하순~4월 중순): - 나무에 수분이 오르기 시작, 뿌리 내림 활발 - 어린 가지, 연필 굵기 정도가 적합 - 낙엽수, 잡목류, 대부분의 분재 수종에 적용[1][5][7].
- 초여름(5월 하순~6월 상순): - 온도·습도 상승, 뿌리 내림 더 빨라짐 - 상록수, 침엽수, 일부 발근이 느린 나무에 효과적 - 장마철 전후 수분 유지 용이[1][5][7].
- 가을·겨울은 비추천: - 저온·건조로 발근률 저하, 뿌리 활착 어려움
수종별 취목 시기와 발근 기간
수종 | 최적 취목 시기 | 발근 기간 | 비고 |
---|---|---|---|
느티나무, 단풍나무, 석류, 피라칸사, 명자나무 | 3월 하순~4월, 5월 하순~6월 | 2~3개월 | 뿌리 잘 내림, 초보 추천[1][5][7] |
진백, 당단풍, 목백일홍 | 4월~6월 | 3개월 내외 | 성장 빠름[5] |
해송, 육송(소나무류) | 3월 하순~4월 상순 | 1~2년 | 뿌리 내림 매우 느림, 숙련자 추천[5][7] |
사철나무, 삼나무, 눈향나무 | 5월 중순~6월 | 2~3개월 | 상록수, 여름 취목 효과적[3][7] |
- 뿌리 내림이 빠른 수종(2~3개월): 느티나무, 단풍, 석류, 피라칸사, 명자나무 등[1][5][7]
- 뿌리 내림이 느린 수종(6개월~2년): 해송, 육송, 심산해당, 애기사과 등[5][7]
성공률 높이는 실전 노하우
- 가지 선택: - 연필 굵기, 1년 이상 건강하게 자란 가지 - 쇠약한 나무, 분갈이 직후 나무는 피할 것[1][3][7]
- 도구 소독·상토 준비: - 전지가위, 칼, 철사 등은 소독 후 사용 - 수태(습윤 유지), 상토(배수·통기), 비닐·은박지(햇빛 차단) 활용[3]
- 환상박피(껍질 벗기기): - 2~3cm 길이로 껍질·형성층까지 벗겨내기 - 너무 깊거나 얕으면 발근 저하, 적당히 긁어낼 것[3]
- 수분 유지: - 수태·상토를 촉촉하게, 비닐로 감싸 수분 증발 방지 - 가뭄 시에는 물 보충, 장마철엔 과습 주의[3]
- 지지대·고정: - 가지가 무거워지면 지지대 설치,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
- 발근 확인 후 분리: - 2~3개월 후 뿌리가 충분히 내렸을 때(흰 뿌리 확인), 가을이나 이듬해 봄에 잘라내어 심기[1][3][5]
관리·주의사항 & Q&A
- 너무 굵거나 가는 가지는 피하고, 연필 굵기 정도가 적당[1][3]
- 분갈이 직후, 쇠약한 나무는 취목하지 않기[7]
- 수태·상토는 새것, 깨끗이 소독해서 사용
- 발근 전까지 수분 유지, 과습·건조 모두 주의
- 뿌리 내림이 느린 수종은 6개월~2년까지 인내 필요
- 가을·겨울엔 취목 성공률 급감, 봄·초여름에만 도전
마무리 & 참고 링크
나무 취목은 봄(3~4월), 초여름(5~6월)이 성공률이 가장 높습니다.
수종별 최적 시기와 관리법을 꼼꼼히 챙기면 초보자도 건강한 새 나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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